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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연금 서비스, 국민연금자문단이 지켜본다.

  • 등록 2014.07.02 17:08:52

국민연금공단은 2004.7월 국민의 소리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5명의 국민연금 고충상담관제를 도입한 이후 국민연금자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인원도 23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청렴도 모니터링 기능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갔다.

그동안 국민연금자문단은 188건의 제도개선안을 발굴하여 법률 및 지침 개정에 국민의 소중한 소리를 담아냈으며, 공단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감시하는 기능을 적극 수행하여 2007년도에는 민원행정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옴부즈만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국민연금자문단은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전국을 2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는 홈페이지에 국민연금자문단에서 해결해 주세요!!!“ 코너를 신설하여 고객의 접근성 및 운영의 내실화를 더했다.

영등포, 관악, 동작, 구로, 금천, 강서, 양천 지역을 생활 권역으로 하는 서울서남부 국민연금자문단은 2013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수, 복지기관장, 시민단체 임원, 국민연금수급자 10명이 참여하여 분기별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권고, 고충민원상담 및 건의, 서비스 실태 모니터링 및 시정권고, 청렴 옴부즈만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서남부 국민연금자문단원 백승원은 국민연금자문단 활동을 통해 연금제도와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전달하여 연금서비스 개선에 일조 할 수 있어 보람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서남부 국민연금자문단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영등포지사장 함현규는 연금서비스 수준과 행정의 투명성 및 정확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중한 고객의 소리가 심도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렴수렴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다.”라고 국민연금자문단의 감시기능에 대한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 요구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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