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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산2가 현대아파트, 외벽색채 디자인으로 화려한 변신

  • 등록 2014.07.03 14:44:15

영등포구가 아파트들이 즐비한 도시경관을 되살리기 위해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 627일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2가 현대아파트와 KCC외벽 색채디자인 무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외벽 도색 비용이 적어 전문적인 디자인을 제안 받기 힘든 실정이라며 이런 가운데 KCC가 무료로 색채 디자인안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현대아파트가 첫 사업 대상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사업은 도색계획이 있는 아파트에 한해 외관 색채 디자인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디자인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동주택 외벽색채를 관리함으로써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일부 공동주택은 유지관리비가 적어 건물의 특성 및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단순 도색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문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등포 경관 향상은 물론 일대일 맞춤형 디자인 제안으로 구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과(2670-4178)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고광민 서울시의원, “부동산 허위거래 방치되면 선량한 시민만 피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김원태 시의원, “서울시 청년정책,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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