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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Korean Ties, 당서초등학교와 1:1 결연

  • 등록 2014.07.15 08:43:47

홀트아동복지회 미국 입양가족단(Korean Ties)6·25참전 60주년을 맞아 고국인 대한민국을 방문, 77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당서초등학교(교장 여리성)를 찾아 1:1 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에서, 여리성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미국에서 모국을 찾아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바쁜 한국방문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본교를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이나마, 오늘 이 시간은 한국과 미국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여러분들이 세계 속의 휼륭한 한국인으로, 또 훌륭한 미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한국을 좀 더 많이 배우고, 익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사업을 통해 설립되었다.

설립자 해리 홀트 씨는 한국 고아 8명을 입양한 것을 시작으로, 입양사업과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부인 버다 여사와 함께 모든 재산을 바쳤다. 아이들이 지낼 곳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산을 개간하고 밭을 일군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을 돌보다 손수 일군 홀트 일산복지타운에 묻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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