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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더 하모니’ 공연 개최

  • 등록 2014.07.17 13:00:36

SBS ‘스타킹JTBC미라클 코리아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색소폰 영재 허민 군과, 오른손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피아노를 놓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환의 합동공연이 730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주최로 매월 1회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색소폰과 피아노의 만남 - The Harmony(더 하모니)’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감동적인 연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허민 군은 어렸을 때부터 색소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한 끝에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1, 서울대 관악콩쿠르 1, CBS콩쿠르 1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만 14세의 어린 나이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대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아 현재 재학 중이다.

김민환 피아니스트의 경우 미국의 명문 이스트만 음대에 다니던 중 22살에 오른손 마비가 오는 원인 불명의 질환을 얻게 됐지만, 이에 절망하지 않고 왼손만을 사용해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Nella Fantasia’ ‘Hey Jude’ 등 명곡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율을 전하며 희망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한다.

공연 티켓은 옥션(www.auction.co.kr)에서 구매하거나 문화재단에 전화(02-2629-2216)해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측은
“‘문화가 있는 날기념으로 평소보다 50% 할인된 7,500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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