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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도 이겨낸 거창국제연극제의 열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도 열려

  • 등록 2014.08.04 12:21:28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매진을 기록한 거창국제연극제의 열기가 뜨겁다. 오전부터 비바람이 불어 공연의 여부를 묻는 전화가 쇄도 했으나 우려와는 달리 관객들은 사랑의 별로 젖은 연극의 하늘 아래 우비를 입는 것도 불사한 채 공연관람에 열심을 기울였다.

한국 전통 굿을 소재로 다룬 축제극장에서 공연한 밀양연극촌의 <오구>는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에서 참가한 이니 아시아 무용단의 <댄스 드라마, 이유사>는 청소년들로 구성되고 공연되는 작품으로 비가 내려 공연조건이 열악했지만 어린나이에도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어 탄성을 자아냈다. 아크로바틱과 아시아 전통무용이 결합되고 화려한 의상 등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금일 공연된 공연의 관계자들은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자아내고 고조시키는데 한 몫을 한다며 오히려 야외공연의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더욱 즐기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82일 오후, 경상남도 전 지역에 방송되는 MBC경남 <즐거운 오후2>가 거창국제연극제 특집방송과 관련하여 녹화를 진행했다. 당일 오전 현장에서 진행한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과 함께 초대가수 우연이, 현지우, 거창한 등이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거창국제연극제가 성공한 비결올해 연극축제의 특징에 대한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정주환)의 현장 인터뷰 설명을 듣고 관객들이 크게 환호하였으며 행사에 대한 호응도 매우 높았다.

특히, 수승대 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에서는 3시부터 거창군과 KBS창원방송총국이 주최하고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관하여 <거창국제연극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이라는 주제아래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공연예술대학원 공연예술매니지먼트학과)의 참관으로 학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정주환 회장의 인사말씀으로 학술세미나는 시작되었다. 정갑영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의 <지역 예술축제(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 거창국제연극제를 중심으로>라는 발제와 박정배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의 <지역 예술축제의 기획 및 제작의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발제가 있었다. 이어서 정일성 연극연출가, 극단 미학대표와 이종원 세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었다.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을 위한 신중한 전망 분석과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제언이 있었으며, 학술제에 참가한 청중들도 진지한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일부 청중은 군관계자와 언론사의 참석이 저조했다는 아쉬움을 지적하기도 했다.

(거창국제연극제 055-944-4152~3)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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