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함대홍)는 오는 9월 24일 수요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실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함대홍 소장은 “현재 일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거주시설이 연계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시설 장애인들이 자주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고, 탈시설을 했더라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스스로 선택한 삶의 레이스에서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론에는 이광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영본부장(좌장), 전정식 한국자립생활대학장(발제자), 전지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과 연구교수, 박찬오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영문 동천의집 사무국장, 이대로 씨(영등포구 거주 장애인)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본 주제에 관심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02-786-8500)로 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