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청렴하고 깨끗한 서울 소방구현”을 위해 9월 19일 소회의실에서 ‘시민 부조리 감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불공정 행위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부당 지연처리 △금품요구 등 부조리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제보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부조리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119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홍섭 서장은 “청렴환경 조성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자율적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