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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희영 서울시CEO아카데미 이사장 취임식

“‘내 생애 최고의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 등록 2014.09.23 16:19:50

대한민국 인맥의 왕’”으로 불리우는 박희영 박사(배보 회장)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 교육기관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922일 영등포구 당산2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 이사장 취임식에는 서울시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인 기업인들을 비롯해 박 이사장과 인맥을 맺고 있는 여러 지인들이 참석해 그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축하공연에 나선 바리톤 우주호 교수(프란체스코 국제콩쿠르 1, NH아트홀 음악감독)와 테너 이상호 교수(백석대대학원 문화컨텐츠)가 펼친 가창력의 향연과, 언론인 가수 신풍의 열정적 무대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9월 강연회에서는 박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내 생애 최고의 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가장 부자는 사람’, 인맥이 많은 사람이란 말로 운을 뗀 그는, 어찌보면 평범하게 들리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인맥 쌓기비법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펼쳤다.

이날 박 이사장이 전수한 인맥쌓기 비법 중 하나는 ‘1:2:3’ 법칙이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들으며, 세 번 맞장구 친다는 것. 그는 말하기 보다 듣기를 많이 해야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그저 듣기만 해서는 안된다반드시 상대방의 이야기에 호응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소인사를 습관화 하는 것도 인맥 쌓기 비결 중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3·3·3’ 법칙을 역설했다.

첫 대면에서 상대에게 호감과 비호감을 느끼게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 친구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결정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0, 상대의 마음이 열리느냐 마느냐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분입니다. 이 짧은 시간을 소홀히 해서 좋지 않은 첫 인상을 줄 경우, 이를 만회하는데는 5년이 걸립니다!”
박 이사장은 계속해서 은행을 털러온 강도도 은행 직원들이 미소띈 얼굴로 인사하며 친절하게 맞을 경우 차마 총을 꺼내지 못한다는 통계조사 결과도 있다이처럼 첫 인상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칭찬은 큰 소리로 여러 사람 앞에서 구체적으로 하라고도 했다. 아울러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칭찬하면 내게 1주일 만에 돌아오지만, 비난할 경우 3일 만에 돌아온다는 말도 덧붙였다.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먼 산에 오른 개구리는 동료 개구리들의 부정적인 말을 듣지 못한 귀머거리 개구리 였다는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같이 밝힌 박 이사장은 강연의 주제인 내 생애 최고의 날은 바로 오늘이라는 말로 매 순간 충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하며 강연을 마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안건 처리를 위해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제263회 임시회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어 있다.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닌 상황에서,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추경이 제출된 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추경은 어디까지나 불가피한 사유로 당초 예산으로는 집행이 곤란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해 편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추경 편성은 재정 운영의 계획성과 책임성을 약화시키고,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구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새로운 지출 수요가 발생했다면 합리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과연 그 명분과 필요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야 할 것이다. 계획 없는 운영은 부담이 되지만, 책임 있는 심사는 희망을 세운다”며 “구민의 안전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꼼꼼한 심사와 세심한 검토야말로 구민의 신뢰를 지키는 길이다. 의원

채현일 의원, ‘영등포미래비전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5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영등포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영등포미래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교육·문화·주거·환경 등 각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영등포의 내일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 영상시청, 개회사, 좌장 발제자 소개,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영등포역 일대 변화와 재도약(전승관 구의원) ▲구민 혈세로 만들어진 영등포구 황톳길 이대로 괜찮은가?(오현숙 전 구의원) ▲기본사회에서의 교육의 의미와 역할(임채휘 루터대학교 사회혁신리더학과 겸임교수) ▲낙후된 문래동 준공업지역 주민과 소공인·예술인 상생방법을 찾다(서천열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자치분권 위원장)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길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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