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9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복지공무원,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및 일반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복지계획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맞춤형 공감복지 △사람중심 복지거버넌스 구축 △건강한 마을복지공동체 형성 등의 주제를 놓고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오늘의 공청회가 복지계획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향후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기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러분 모두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여성들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주문했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