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0월 1일 신도림 테크노파크 11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14 IT 채용박람회’에 참가, 산업기능요원의 취업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병역지정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크루트가 운영한 ‘2014 IT 채용박람회’는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유망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신규 및 취약계층 구직자의 업종·대상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재취업을 통한 제2의 도약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유관기관·훈련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가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병무청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대체복무제도에 대한 1 : 1 맞춤형 병역설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학습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고 미래명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부처간 소통의 벽을 없애고 병역의무자를 위한 맞춤형 병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병무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