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회장 강용상)가 10월 19일 영등포지역 전역을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연합회원, 봉사단, 초등학생 및 일반인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영등포구청광장을 출발, 도림사거리,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사거리, 여의도 KBS와 국회의사당을 거쳐 다시 구청광장으로 돌아오는 12km 구간을 자전거로 행진하며 거리 홍보전을 전개했다.
강용상 회장은 “최근 자전거 동호회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등 자전거 타기 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하지만 자전거는 늘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당서초등학교(교장 여리성)에서 교육용 자전거 및 헬멧 10개를 기증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