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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평화통일 콘서트 개최

  • 등록 2014.10.29 09:31:54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주최한 ‘2014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콘서트 및 시민교실10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평양 은하수 예술단과 언론인 가수 신풍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원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한다면 평화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통일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보수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지역 내에서 편가르기를 하는 모습이 보여 안타깝다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만이라도 이를 불식하고 통일을 위한 일에 전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통일에 대한 열망은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같을 것이라며 통일을 위해 우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부터 돌아보자는 취지를 피력했다.

또 박정자 의장은 여기 와서 통일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40만 구민들이 모두 다 오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저희 17명 구의원들도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선규 위원장은 통일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하려 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준비 없이 통일을 맞아선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은 대박이라고 하는데, 대박이 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통일 후 가난한 북한동포들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먼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통일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박찬봉 전 통일부 기획과장이 강사로 나와 드레스덴 구상과 통일준비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남균 기자

금감원 비대위, 입법대응TF 운영 중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서울남부고용센터,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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