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박계석)가 전남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10월 2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박계석 회장과 장은영 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김준성 영광군수,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김양모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대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면서,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등포구는 “상호 우의 증진으로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영광군 지역의 일을 우리 지역 일처럼 생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특산물 판매 사업 등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