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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국인 소유 국내주택 10만4천 가구… 토지는 2억6,829만9천㎡

  • 등록 2025.11.28 08:52:18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천 가구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작년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이다.

 

소유 지역은 수도권이 7만5,484가구(72.5%), 지방이 2만8,581가구(27.5%)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만4,186가구(23.2%), 인천 1만504가구(10.1%), 충남 6,455가구(6.2%), 부산 3,160가구(3.0%) 등 순이었다.

 

소유자 국적은 중국이 5만8,896가구(56.6%)로 절반을 넘었고 미국 2만2,455가구(21.6%), 캐나다 6,433가구(6.2%), 대만 3,392가구(3.3%), 호주 1,959가구(1.9%) 등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9만5,150가구)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8천915가구였다.

 

보유 주택 수는 1채가 9만5,717명(93.4%)으로 가장 많았고 2채 소유자는 5,421명(5.3%), 3채 이상은 1,399명(1.3%)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829만9천㎡로 작년 말 대비 0.1% 늘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7%에 해당한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33조9,976억 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미국인이 전체 외국인 소유 토지의 53.3%를 보유해 국적별 비중이 가장 컸고 이어 중국(8.0%), 유럽(7.1%), 일본(6.1%)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5%를 차지했고 전남 14.7%, 경북 13.5% 등도 외국인 보유 면적이 컸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용도는 임야, 농지 등 기타용지가 67.7%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공장용지가 22.0%, 레저용지는 4.4%, 주거용지는 4.3% 등으로 집계됐다.

 

토지 보유 외국인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55.4%, 외국법인 33.6%, 순수 외국인 10.7%, 정부·단체 0.2% 등 순이었다.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23개 시군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외국인 소유 토지와 주택의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등포구 재건축정책팀장, 제29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서울시 유일 수상 영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는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주거사업과 김수진 재건축정책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 민원시책과 헌신적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공무원이 도전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총 29회에 걸쳐 419명(서울시 30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상을 받았다. 김수진 팀장은 지난 26년간 영등포구청, 서울시청 등에서 주택·건축·도시계획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노후 아파트 재건축, 청년주택 조성, 여의도 금융중심 도시계획,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왔다. 특히 영등포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2023년부터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도입·운영 ▲불합리한 기준 개선으로 정비사업 사업성 향상 ▲상업지역 비주거 의무 비율 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고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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