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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 성료

  • 등록 2014.10.29 16:14:12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11기 리더스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023일 문래동 소재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는 3개월 간의 과정을 마친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 엄현철 소상공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최병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교육을 이수하신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축하 드린다영등포구 소상공인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이원섭 본부장은 앞으로 영등포구 소상공인회가 다양한 사업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한목소리를 내고, 동등한 단체로 지역 사회에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등포구 소상공인들께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사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박정자 구의장은 그동안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신 최병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영등포 소상공인들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신경민 의원은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화합, 단합을 위한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앞으로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높이는 국회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상공인회가 매년 운영해 온 리더스 아카데미경영 전략 리더십 설득과 협상 자기 관리 세무·재무설계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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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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