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노진안)와 양평2분회(분회장 안병만)가 10월 26일 청소년들과 함께 충남 예산에서 ‘사과따기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육성회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라고 판단되어 일부 분회에 공지한 결과 뜨거운 반응을 보여 청소년 32명, 학부모 등 성인 57명, 총 89명이 다녀왔다”며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육성회에서 체험비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행사장 출발을 위해 모인 이른 아침 영등포역에서는 참가자들을 배웅하러 나온 조길형 구청장의 깜짝 등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예산군이 농촌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사과 따기 및 사과 잼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과 2kg과 사과 잼을 증정 받았으며, 수덕사 관광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