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와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이 10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여의도우체국 집배원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요인을 발견할 경우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 등 초기대응을 통한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집배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이뤄졌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집배원들이 시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취약지역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긴급구조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