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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정상의 정상화”… 서울지방병무청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

  • 등록 2014.11.12 15:56:44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1112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과, 김용숙 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숙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비정상의 정상화란 주제 하에, ‘안전청렴이란 두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 제시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이상진 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병무행정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이 2년 연속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럼에도 국민들의 청렴도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에 나선 장정임 운영지원과장은 안전한 징병검사 예비군 수송 안전관리(운전기사 안전교육, 수송업체 간담회) 병무행정 청렴도 제고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최근 잇따른 대형참사 탓인지,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안전과 관련된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 먼저 오종택 위원(뉴시스 정책사회부 기자)은 사회복무(공익근무)요원들을 사회안전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각자의 근무지 인근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소방관이나 경찰관 등 전문인력이 오기 전에 가장 먼저 사전수습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이들인만큼, 이들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이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요원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에 안전교육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김선준 위원(병우회 회원)사회복무요원 교육장 시설을 방문해 본 결과, 계단이 가파르고 환기가 안되어 담배냄새가 진동하는 등 안전과 환경의 사각지대였다, 이에 대한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자문위원들은 서울병무청 심리검사장을 방문해 담당자들로부터 병역대상자들의 심리검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김남균 기자

금감원 비대위, 입법대응TF 운영 중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서울남부고용센터,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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