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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공유’ 사업 최우수구 선정

  • 등록 2014.11.15 13:00:51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로부터 유휴공간 개방을 비롯한 공공자원 공유사업에 앞장선 최우수자치구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서울시는 1114일 이같이 전하고, 평가는 각 자치구별로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개방실적, 시민이용 등) 기타 공유사업(공유사업 기반 마련, 추진 노력 등) 두 분야에 대해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9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물품·재능 등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민간에서도 이러한 공유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양평2동 주민센터 직원식당을 동네부엌으로 개방해 주민 누구나 주방시설을 이용해 요리도 하고 마을 주민이 모이는 사랑방으로 만든 점과, 공구상가가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제작 기업 등에서 r공구를 기증받아 주민들에게 대여해주는 우리동네 공구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대현 서울시 행정과장은 공유사업이 돋보이는 우수 자치구 대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이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이를 통해 공유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공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을 통한 공유도시 서울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현재 정상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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