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2014년도 인문고등학교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병무청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고교 3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의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월 27일 강동구 고덕동 소재 배재고등학교에서 첫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징병검사를 비롯한 병역이행 과정 및 유급지원병 등 직업과 연계한 군복무 안내가 이뤄졌다.
우태제 주임 교사는 “오늘 이 설명회가 2015년도 징병검사 대상자인 3학년 학생들에게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병역의무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