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11월 28일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인증’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받는 제도로, 인증기업들에게는 3년간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기상정보대상 우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런 가운데 공단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날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물적피해 최소화 및 고객안전 우선 확보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날씨경영헌장’을 제정, 기관장의 날씨경영도입 의지를 선포하고 날씨경영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기상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승범 이사장은 “공단의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에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함은 물론,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이용·관리로 고객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 및 안전사고 없는 시설관리 전문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