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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신문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 등록 2014.12.10 15:10:59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 2014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가 129일 당산1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편집자문위원회 김학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김대섭 문화원장,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과 유광상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영등포지역의 많은 인사들과 기관·단체 관계자,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지역신문 대표들, 그리고 공연을 위해 참석한 가수 전승희·하승희·이지연·전시현·송별(일명 리틀 장윤정’) 및 한강수예술보존회 소속 천부경 천무와 선녀무팀 등이 함께 했다.

김용숙 발행인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다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일련의 대형사고들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6·4지방선거 교황 방한 등 금년 한 해의 주요 이슈들을 열거한 후, “내년에는 세월호 참사같은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영등포신문이 내년에는 창간 20주년을 맞는다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5년은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활짝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회사를 마친 김용숙 발행인은 이후 2부행사에서 가수 신풍으로 변신, 자신의 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나의 독도여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언론인 출신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MBC 앵커 시절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신경민 국회의원은 내가 언론인 출신이라 언론사의 어려운 점을 잘 안다, 영등포신문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의 대변지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BS 앵커와 종군기자를 역임한 박선규 위원장 역시 영등포신문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얼음장 밑에서도 물고기가 헤엄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꽃은 핀다, “영등포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중심에 영등포신문이 있기를 바란다는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윤동규 전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이경수 정치학 박사, 김진 부동산학 박사 등 3명이 영등포신문 신임 논설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온 배미영(당산동) 씨에 대한 사회봉사상 시상식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학업성적과 모범적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학생(당서초 강다은, 선유중 김민성, 양정중 신우현, 대영고 문원균, 용산고 김선민) 5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이들 학생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효원상조(회장 김상봉)와 커피전문점 맑음’(대표 권미영)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남균 기자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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