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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림성모병원, ‘제6회 갑상선 환우의 날’ 행사 개최

“환자 중심의 진료, 편법을 쓰지 않는 병원”

  • 등록 2014.12.15 16:13:14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이자, 갑상선암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대림성모병원126일 병원 내 유방갑상선센터 지하 1층에서 6회 갑상선 환우(患友)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갑상선암 제대로 알자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광태 이사장, 김성철 의무원장, 성진용 갑상선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갑상선 환우들의 모임인 희망나비회(갑상선이 나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 회원들이 참석해 친교를 나누는 한편 갑상선암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김광태 이사장은 축사에서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의료비도 자꾸 올라가 환자들의 부담이 자꾸 커지고 있다하지만 우리 대림성모병원은 언제나 환자 중심의 진료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철 원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 등 대형사고가 많았는데, 사고의 원인은 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 대림성모병원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와중에서도 편법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Q&A 토크쇼에선 그 자신도 갑상선 환자인 노래강사 조민숙 씨(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의 사회로,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의료상식 관련 질문에 대한 의사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의사들은 특히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이는 착한 암으로 인식되어 치료가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하지만 암세포가 다른 중요한 장기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2011년 암 발생률 1위는 갑상선암이었다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소아·청소년에서도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갑상선암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할 고위험군으로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는 경우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졌거나,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을 꼽았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지난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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