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소통·공유·개방’을 강조한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공단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공공정보에 대한 ‘사전정보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2월 26일 밝혔다.
여기서 ‘사전정보공개’란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공개의 구체적인 범위, 주기 및 방법들을 미리 정해 사전에 공표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업무처리 교육을 실시해 정보공개 처리업무를 공유하는 등 정보공개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현재 채용정보, 입찰정보, 조직현황, 경영평가결과 등 총 12개 분야로 분류하여 공단 홈페이지(www.y-sisul.or.kr/정부3.0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 게시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공영노상주차장 미납주차요금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일일이 전화문의 등을 하지 않고도 노상주차장 미납주차요금을 보다 손쉽게 파악 할 수 있게 하여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구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구민 소통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