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마련, 2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상·하반기 각각 34명씩 총 68명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는 ▲마을 가꾸기 ▲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참여자는 1일 5시간 이내로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단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5,580원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교통비 3천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자격요건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구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에 한정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접수 시작일을 기준으로 연속하여 2년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 포함)에 참여한 자 ▲중도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특히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공고일 직전월 및 당월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가산점 대상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2670-4158) 또는 주민센터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