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생활체육회(회장 오성식)가 1월 15일 시무식을 겸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윤준용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이명훈 체육회 민간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오성식 회장은 신년사에서 “진실, 성실, 화합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 2015년 을미년이 밝았다”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과 화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해의 많은 기억들을 가슴에 품고 또 한 해를 힘차게 출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생활체육회 가족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행정력, 지도력, 사업수행능력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한 걸음 더 성장했다”고 역설했다.
그는 “2015년에도 더 멀리 바라보며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생활체육으로 복지를 실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열어 가는데 여러분 모두 아름답게 동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정자 의장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활약을 보여주는데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밝고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의회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