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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전국 최초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윤혜복지재단’에서 운영

  • 등록 2015.02.16 09:20:41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전용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

당산동에 소재한 그린&케어센터 4층 일부와 5층을 리모델링, 352규모로 조성되는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3월 말 대상자를 모집한 후 5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들고, 수납공간은 붙박이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공간은 치매환자 돌보기에 지친 보호자를 위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시설 운영은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 환자와 보호자 및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치매관련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향 시의원, “버스 운수종사자 선행사례 확산, 서울의 따뜻한 변화 이끌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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