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신길우성1차아파트, 아스팔트 걷어내고 녹지공간 조성

  • 등록 2015.02.16 18:03:15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이면도로의 차량통행을 막고 녹지공간 4,200를 조성한다.

해당 장소는 신길3동 신길우성1차아파트 서측 이면도로다. 길이 200m, 21m의 이 도로는 평소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곳이다.

구는 “1인당 서울 평균(16.37)보다 녹지가 적어(7.33) 녹지확충에 고심하던 중 한적한 도로에 눈길을 돌렸다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 심의 통과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각종 나무와 꽃을 심을 예정이다. 기존의 가로수를 적극 활용해 대왕참나무 등 124,576주를 이식하고, 병아리꽃나무 등 74,453, 초화류인 수크렁 외 2867,060본을 식재해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시비 5억원과 구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고, 오는 5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조성된 후에는 협약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관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녹지공간 조성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많은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