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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산동-샛강 연결 보행육교 설계 완료

  • 등록 2015.02.23 11:15:5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동과 샛강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고 21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당산2동 주민들은 샛강 생태공원이나 여의도공원을 가려면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를 따라 여의2교를 지나거나, 멀리 당산역 인근 지하차도를 돌아서 갈 수밖에 없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서울시 디자인심의와 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해 설계를 완료함으로써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설계는 단절된 공간의 연속성 확보” “환경 친화적인 만남의 공간 조성등을 주제로 작년 210일부터 경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디자인그룹오감이 맡았다.

사람은 물론 자전거 통행도 가능한 길이 138m, 5m의 육교는 날렵함과 간결함이 강조된 강관트러스 형태의 하로판형교로 결정됐다. 난간은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로 만들어지며, 바닥은 친환경 소재인 브라질산 이페를 사용한다. 이와함께 시각장애인의 통행을 돕기 위한 유도 블록이 설치되며, 야간 통행을 위해 바닥에는 LED 보도등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는 범죄 예방을 위해 밖에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하고, 치마 입은 여성을 위해 계단을 불투명 유리로 마감한다. 특히 샛강 생태공원 종점측 교각에는 국회의사당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사진촬영을 위한 최고의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남균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동동주’ 주민모임, 재능기부 봉사 펼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1일, 2025년 지역주민 공동체 지원사업 '동동주'(동네 동아리 주민지원)의 나눔 활동 일환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공동체 지원사업 '동동주'는 지역주민들의 주민모임 욕구에 맞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 및 재능기부 등의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시간을 선사하고자 웰빙댄스 동아리 '오징어, '씨밀레' 팀 12명은 신길동에 위치한 서울회망데이케어센터에서 지르박, 부르스 등의 춤과 트로트 음악에 맞춘 장구 공연을 펼쳤다. 동동주 주민모임 참여자는 “항상 생각만 해오던 재능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신나는 공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공연을 자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주민모임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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