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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

  • 등록 2015.03.12 09:16:18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의 총 10.33km 구간에 대한 지하화(터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서서울고속도로()를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결정하고 311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서울고속도로()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시는 그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검증 및 협상 등을 완료하고, 2014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남부권 지역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착공,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0134월 말 금천·구로 현장시장실에서 서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도로는 일반도로화 하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되어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많은 자동차가 지하도로로 분산되고 지상도로 공간이 친환경공간으로 바뀌면 서부간선도로 주변 지역(영등포, 금천, 구로)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이 지하로 분산됨에 따라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부간선도로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서남권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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