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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식

  • 등록 2015.03.20 17:51:30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오너클럽이자 한국라이온스에서 23번째 창립 클럽으로 명실공히 한국의 명품 원조클럽답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등포라이온스클럽(회장 정륜규)319일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기 개그우먼 김보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주요 내빈 및 회원들과 일본·중국·대만·홍콩 등에서 입국한 해외 자매클럽 대표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클럽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회사에 나선 정륜규 회장은 지난 50년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우리 영등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클럽들과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의 준비위원장으로 354-D지구 총재를 역임한 바 있는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라이온스 지도자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50주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언론인가수 신풍, 아미쿠스 중창단, 우리소리보존무용단, 탱고댄스무용단, 영등포병원 전속 댄스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남균 기자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14개국서 22만 명…국내 유입 1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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