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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이현문 신임회장 취임

“통일의 희망봉을 향해 노를 저어 갑시다”

  • 등록 2015.03.28 11:11:41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3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이현문 신임회장 취임식과 함께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 시의원,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헌덕 서울시협의회장, 김용일 전 총회장, 김한중 직전회장, 유태전 지도위원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장소를 가득 메웠다.

이현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요사이는 이 노래를 듣기가 힘들어졌다통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매우 드물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수만의 탈북민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이러한 비극을 없애는 통일은 반드시 이뤄야 할 우리 국민들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통 회원들은 통일의 선구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통일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마음과 힘을 함께 해야 한다이제 여러분과 저는 통일의 희망봉을 향해 노를 저어가는 같은 배를 탔다고 역설했다.

이에 참석한 내빈들도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민통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진선 영등포동 회장이 서울시협의회장상을 받는 등 20명의 통일일꾼에 대한 시상(서울시협의회장상, 구청장상, 구의회의장상, 구협의회장상)이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최우수 동협의회로는 영등포동협의회가 선정됐다.

이밖에 김용일 전 총회장과 김한중 직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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