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11일 오목교 인근 안양천변에서 ‘행복을 꽃피우는 양평동사람들(단장 강선원)’ 주관, ‘사랑플러스’와 ‘양평1동 직능단체’ 후원으로 ‘안양천 벚꽃 양평마을축제’가 개최됐다.
축제는 오전 11시 30분 개막해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초청 어르신 점심대접,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김철원 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 김용범 행정위원장,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이용주·김재진·강복희·고기판·정영출 의원, 한천희 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수 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사랑플러스(대표 김상경 목사)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어썸 색소폰 동호회, 하늘다래 풍물놀이, 통기타가수 유병은, 초청가수 윤상모, 이상수 밴드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벚꽃터널을 이룬 안양천변 제방도로 오목교와 양평교 구간을 왕복하는 걷기대회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