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장애우와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율을 돕고 있는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사장 이갑주)은 오는 5월 24일(한국 참가팀 일정: 5월 21일~25일) 한국 인도네시아 CSR협의회 후원, 한국 골프다이제스트 협찬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BABEKA GOLF COUNTRYCLUB에서 ‘2015 한국·인도네시아 우정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반세기를 앞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골퍼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양국의 기업가들이 우정과 파트너십, 그리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고, 골프대회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사업과 의사소통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하 ‘수레’)은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보건부 청사에서 나프샤음보이 보건부 장관과 한국 대사관 박영식 공사 등 양국의 복지관련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발족식을 가졌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갑주 이사장은 8년째 인도네시아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특별한 사회사업가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뇌병변, 자폐아, 다운증후군의 중증장애인을 국내 산에서 훈련시켜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갑주 이사장은 “정상인들도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곳 해발 5500M까지 간다는 것은 보통의 의지와 희생정신이 없이는 불가능 했다”고 강조하며, “세상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우들에게 험한 세상에 대한 도전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한국·인도네시아 우정 골프대회’도 양국 기업가에게 ‘한국-인도네시아 CSR협의회’를 발족해 민간기업 활성화에 ‘수레’가 가교역을 함은 물론, 수익을 통한 기부를 받아 인도네시아 복지사업에 일조 한다고 한다.
■골프대회 참가 문의: ‘수레’ 이갑주 이사장 010-4232-7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