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6.8℃
  • 맑음강릉 19.1℃
  • 맑음서울 16.4℃
  • 구름조금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7.9℃
  • 맑음울산 17.0℃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17.0℃
  • 맑음제주 19.7℃
  • 맑음강화 15.5℃
  • 구름조금보은 16.6℃
  • 맑음금산 16.9℃
  • 구름조금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17.5℃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 모집

  • 등록 2015.05.13 12:09:19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대학생들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무원 업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름방학 동안 구청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

이들은 단순 아르바이트와 달리,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나 현장조사, 민원안내 등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구청 각 부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면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한 학생 중에는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직업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공직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는 내달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씩 주5일제로 진행된다.

임금은 1일 32,900원(중식비 포함)으로 책정되며 총 근무일수를 채울 경우 822,500원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모집시작일인 오는 15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소재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학생은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15일부터 22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구민참여-온라인 접수신청-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9일 전산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외계층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50명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수당, 자활참여대상, 건강보험경감대상자 등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대상자 중에서 선정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방학기간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 마련은 물론 구정업무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섭 서울시의원, “서울 마을버스 운영 실태 정밀조사 및 현실적 지원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부회계감사 결과 흑자를 보고한 곳은 72개지만, 실질적 흑자 업체는 4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7일 오후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개최된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힘써온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율적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