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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인문학 강좌 ‘힐링 아카데미’운영

  • 등록 2015.05.14 10:29:39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해 인문학 강좌를 통한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 찾기에 나선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인문, 사회, 문화, 교양 등의  분야를 전공한 저명한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주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암을 예방하는 차 ▲인생을 바꾸는 인상 만들기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상 ▲역사 드라마 의상을 통한 한국사 읽기 ▲한의학으로 보는 우리 몸과 음식 등 회차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인생을 바꾸는 인상 만들기는 국내 인상학 1호 박사인 주선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첫 인상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또한 한의학으로 보는 우리 몸과 음식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모두 전공한 최윤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는 등 강사진 모두를 원광디지털대학교 학과별 전임교수로 구성해 강의의 질을 높였다. 

 강의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이며, 영등포구 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ll.ydp.go.kr)또는 전화(☎2670-41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 모집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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