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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수상

  • 등록 2015.05.21 09:27:05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가 20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특별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해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대책의 지역적합성·창의성 ▲추진성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지역 고용자문단 평가와 2차 고용노동부 중앙고용자문단의 심사·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구는 ‘더불어 잘사는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이라는 비전을 갖고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중소기업 지원 사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현장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인센티브로 받은 8000만원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등에 재투입 하는 등 올해도 14,558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분야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발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잘사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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