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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2015 구민사랑 콘서트’ ‘도림동 장마마을 축제’

  • 등록 2015.05.26 12:03:10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장미의 계절, 꽃과 음악의 향기에 취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오는 5월 30일(토) 저녁7시에 도림유수지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주최로 마련된 “도심 속 활력충전소! 2015구민사랑 콘서트”는 구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연으로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매년 2~3차례 개최하고 있다.

5월 30일 가수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 관람객과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몇 미터 앞에다 두고’의 가수 김상배, ‘꽃나비 사랑’의 이상번, ‘해운대 연가’의 전철, ‘바보 같은 정’의 가수 전영민 외에도 신인가수 유가희 등 50대에서 20대에 출연자들이 선보이는 세대를 넘다드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공연 장소로 찾아가면 되고 문의는 문화체육과(02-2670-3128)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부터는 더위를 식혀주고,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아트인 영등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29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도림동 유수지내 설치된 무대에서 제2회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그동안 연습한 동호회 회원들의 공연과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태권도 시범, 색스폰 공연 등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쳐보고 아울러 개막식과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도림동 각 직능단체 회원들로 조직된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기획·진행하는 명실상부한 주민축제로 이웃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으로 소통과 화합은 물론 거주 외국인들과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도림동 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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