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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청소년 문화교류 사절단 일본 방문

  • 등록 2015.05.26 12:11:03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강미디어 고등학교(교장 박진관) 청소년 문화교류 사절단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기시와디시를 방문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 사절단은 방문기간 동안 일본 청소년과 함께 홈스테이를 통한 상호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특히 기시와다시립산업고에서 마련한 수업 및 동아리활동에도 참여해 공동수업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견문을 넓히게 되며 기시와다성과 금각사, 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 견학 등 일본문화 탐방 일정 소화하게 된다.

구는 일본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 청소년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고 자매도시간 우호관계를 한층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는 기시와다시와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펼쳐왔으며, 관내 한강미디어고등학교와 기시와다시립산업고등학교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해왔다.

구의 관계자는 “문화, 스포츠, 청소년 문화교류 등으로 우리구와 기시와다시의 관계가 더욱 두터운 사이로 발전하여 진정한 자매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8월에도 미국 몬테레이파크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병주 시의원,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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