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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우리집 새 우편번호, 건물번호판 보세요

  • 등록 2015.05.27 09:57:18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8월부터 우편번호가 새롭게 바뀜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3만 여개의 모든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기존 6자리의 우편번호가 5자리로 새롭게 바뀌면서 이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새 우편번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여의도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집배원이 새 우편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도로명 주소가 쓰인 건물번호판 오른쪽 하단에 붙이도록 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집이나 건물 앞 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보면 새 우편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바뀌는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로 만들어졌다. 전체 다섯 자리 중 앞의 두 자리는 특별(광역), 중간 자리는 시자치구를 의미하며, 뒤의 두 자리는 해당 지역 내에 순차적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의 새 우편번호는 07200부터 07448까지 해당된다. 예를 들어, 영등포구청이 위치한 영등포구 당산로 123’의 새 우편번호는 ‘07260’이다.


구는 새 우편번호를 홍보하기 위해 여의도우체국과 협력해 스티커 부착 외에도 여의도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병우 부동산정보과장은 새 우편번호로 인한 주민들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우체국 콜센터(1588-1300)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 운영 본격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11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 프로그램 ‘영케미(Youngcarer + Chemistry)’ 하반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영케미’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된 가당사자 중심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7월 30일에는 ‘주제 선정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그룹이 구성하였으며, 활동 주제와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을 위한 그룹별 기획회의가 이루어졌다. 8월부터는 소그룹 간담회와 기획활동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며, 연말까지 ▲토크콘서트 ▲치유 워크숍 ▲활동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올해 ‘영케미’는 월 1회 정기모임을 중심으로 소그룹 활동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병행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주제로 모임을 구성하고, 콘텐츠 제작·정책 제안·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기획·실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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