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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장애인 안전확보 캠페인 선포식

  • 등록 2015.05.29 09:29:01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복잡한 도시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대를 위해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서울협회 영등포구지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 ㈜현대물자조달, B&B에서 후원하는 ‘장애인 안전확보 캠페인 선포식’이 5월27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 안전확보를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장애인 차량과 전동휠체어에 경광봉을 장착해 운행함으로써 장애인 차량을 일반차량과 구분해 우선 배려할 수 있고 특히 야간 차량안전 운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전 공연으로 밸리댄스와 실용무용 및 한강수 예술단의 국악공연, 가수 정동건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초청인사와의 1대1 경광봉 수여 및 장착식 세레모니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 한경열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최윤철 시온성 교회 담임목사,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김금상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경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찬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소장, 김미희 함께가는영등포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우태 송천한마음부모회 이사장,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및 전동휠체어 운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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