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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문래공공예술사업 공모 실시

  • 등록 2015.06.01 09:39:52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문래예술창작촌 작가들에 대한 문래공공예술사업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공공성을 띈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 예술가와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문래예술창작촌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금년 지원대상은 2015년 내에 완료가 가능한 사업으로 문래예술창작촌 인근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이다. 지원 금액은 작품당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이다.

지원분야는 ▲지역주민이 참여, 소통,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문화자원 조사 및 자료화 사업 ▲영등포지역특성과 역사를 담은 공공예술 특화사업 등으로 작품전시가 가능한 사업은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 방법은 오는 9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활동증빙자료 등을 작성해 이메일(legal55@ydp.go.kr)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1차 신청자격 심사와 2차 지원대상자 선정 및 지원 금액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종료 후 15일 이내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나 문화체육과(☎2670-31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문래예술창작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공공성을 더해 주민과 작가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지역 내 문화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래예술창작촌은 철공소들이 모여 있는 문래동3가 일대에 2000년대 들어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홍대나 대학로 등지에서 활동하던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찾아와 형성된 공간으로, 철공소와 예술 작품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현재는 약 200여 명의 작가들이 회화, 설치, 조각, 일러스트,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천8백만원을 들여 ▲문래백반아카이브 ▲빛이 흐르는 골목 ▲프로젝트 소풍 ▲문래메탈시티페스티벌 등 총 7개 사업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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