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임효준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7일(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 학생, 국군장병 등 3,000여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다.
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김동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클래식 음악 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국민의례를 통해 국가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시간과 마지막 공연에는 한국 환상곡을 50인조 합창단과 객석에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부르며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