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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관내 빗물펌프장 현장방문 실시

  • 등록 2015.06.02 17:43:00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는 다가올 우기철에 대비하여 1일 오후 2시 관내 양평1빗물펌프장과 대림3동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김길자, 김재진, 박유규, 유승용 의원은 구청 안전치수과장과 기전팀장으로부터 각 빗물펌프장의 현황 및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은 “게릴라성 폭우 발생 시 영등포구의 전체 빗물펌프장을 풀가동 하면 문제없이 수해 예방이 가능한지, 처리에 한계가 있다면 배수 처리능력을 확대시킬 방법은 없는지를 검토할 것”과 “빗물 저류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수해 방지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볼 것”을 요구했다.

  김길자·김재진 의원은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가동시 발생하는 전기료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했으며 박유규·유승용 의원도 “평소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침수 빈도가 잦은 구역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권영식 위원장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주민들에게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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