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대림운동장 체육시설 현장방문 실시

  • 등록 2015.06.02 17:54:39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1일 오전 11시 대림운동장(대림동 780) 체육시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는 체육시설물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보수와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김용범 위원장을 비롯한 고기판, 마숙란, 박정신, 이용주, 정선희, 정영출, 허홍석 의원은 구청 문화체육과장과 도로과장으로부터 대림운동장 노후 시설 및 휴게시설의 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 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질의 응답 시간을 마친 후,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금번 보수 정비가 이루어진 대림운동장 체육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축구장 인조잔디 및 골문 교체, 안전망높이 추가 설치, 배수로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용범 행정위원장은 “염려했던 인조잔디의 유해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것 같아 다행스러우며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차후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고기판·이용주 의원은 하자보수 기간과 인조잔디 업체 선정에 대하여  문의했으며, 정선희 의원은 게이트볼장 그늘막에 설치된 벤치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숙란 의원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인조 잔디구장의 문제점이 해결되어 많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정신 의원은 “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영출 의원은 “인조잔디구장의 내구성과 유해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 보고 향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허홍석 의원은 “타구 사례처럼 우리 영등포에도 천연 잔디 구장을 만들 수 있는 복안을 연구해달라”고 했다.

  끝으로, 김용범 위원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구민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대림운동장 체육시설이 구민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