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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직원 난타 동호회 ‘영타타’ 창단

  • 등록 2015.06.05 09:23:36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직원 난타 동호회를 만들고 지난 2일 창단식을 가졌다.

 높은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관리에도 좋은 난타에 착안해 동호회를 만들게 된 것.

 동호회 이름도 ‘영등포구’와 타악기 소리 ‘타타’의 합성어인 “영타타”로 짓고 스트레스를 타악기를 두르리며 시원하게 날려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고 구민에게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일주일 만에 40명의 회원이 모였으며, 구청 측에서도 많은 직원들이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악기를 지원했다.

 동호회에 참여한 정경숙(대림2동 복지팀장)씨는 “평소 난타공연 등을 보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입하게 됐다. 첫 날인데도 정말 신나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타타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시간에 모여 난타를 연습할 계획이다.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아 오는 9월 구민의 날 행사 때에는 무대에 올라 지역 주민들에게 난타 공연도 선보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영타타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배현숙 과장은 “단순 동호회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 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洞)호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에는 ‘영타타’ 외에도 현재 16개의 직원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호회 종류로는 축구와 등산 등 스포츠 관련 모임이 9개로 가장 많으며 이 외에도 방송부와 바둑, 클라리넷․플룻 등 다양한 모임이 있다.

 500여명의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목련회’는 영등포구 여직원 봉사활동 동호회로 매년 명절마다 요양원에 위문 봉사를 가고 겨울엔 김장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시, 서부간선도로 광명교·오금교 지하차도 전면 폐쇄…평면교차로 전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29일 24시부터 광명교 지하차도, 8월 31일 24시부터 오금교(동측) 지하차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하고, 두 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평면화 공사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광명교·오금교(동측) 지하차도 평면교차로 전환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5일 오목교(동측) 지하차도(일직 방향) 폐쇄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평면화 공사다. 이후 2026년 상반기 고척교 지하차도까지 순차적으로 평면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양평동(목동교)~가산동(금천교) 8.1km 구간에 보도와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를 2023년 7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폐쇄되는 광명교·오금교(동측) 지하차도는 양방향 4개 차로 모두 통제되며, 차량은 신설된 상부 평면교차로 4개 차로(일직방향 2, 성산방향 2)를 이용하게 된다. 각 교차로에는 가로형 3색 신호등 4개소가 설치되어, 차량은 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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