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8.9℃
  • 구름조금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3.6℃
  • 맑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디딤돌가게 모집

식당, 안경점, 빵집, 옷 가게, 치과 등에서 물품과 서비스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제공

  • 등록 2015.06.18 10:39:56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신길동에 거주하는 김OO(74)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독거 어르신이다. 예전부터 이가 아파 밥 먹기가 힘들었으나 비싼 진료비로 인해 치료 받기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영등포 디딤돌가게덕분에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가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 디딤돌사업에 참여할 디딤돌가게를 찾아 나섰다.

사업은 관내 상점
, 학원, 기업체, 병원 등으로부터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부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고, 이용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디딤돌가게 이용자는 저소득층 중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요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의
디딤돌가게는 총 253. 정육식당부터 안경점, 빵집, 옷 가게, 치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사업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 이후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이용자에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때 복지관은 업체에 기부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업체에는 디딤돌현판을 전달해 가게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돌멩이 하나는 말 그대로 돌이지만 하나로 이으면 튼튼한 다리가 된다.”나만의 디딤돌을 놓아 이웃을 돕는 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