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공동위원장 박양숙, 이하 을지로위)’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은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우원식 중앙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이미경 의원, 유기홍 의원, 서영교 의원(전국여성위원장), 김기준 의원, 한정애 의원, 유대운 의원, 진선미 의원, 장하나 의원, 이용선 위원장, 박용모 위원장, 전원근 위원장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 및 서울지역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신원철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을 비롯한 50여 명의 광역의회, 기초의회 의원들과 서울시 당원, 서울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甲질’을 막아야할 정부가 해결 의지도, 능력도 없다보니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이 직접 나서게 되었다”며, “서울시당에 신문고센터를 만들어 1,000만 서울 이웃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라는 생각으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출범 선언을 시작으로 ‘을’ 담당 및 지역당원 교육연수 정례화, 지역위 ‘을’ 현안 사업 관련 지원 네트워크 강화, 신문고센터 상시 운영 등과 같은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고, 상가세입자권리보장, 학교 비정규직 차별문제 등 현안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