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다문화 주민과 외국인들도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활동’ ‘외국인 노래자랑’ 등이 열리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한 ‘고국방문 지원사업’도 펼쳐진다.우선, 22일에는 당산공원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음식 및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이 행사는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부녀회원과 다문화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송편을 빚고 김치를 담그며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만든 음식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해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 결혼이민자를 위해 고국 방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일 오전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신이화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아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탈출 등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불의 사용 ▲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 ▲연습용 소화기 체험 ▲ 화재발생시 연기 대피체험 ▲소방차 견학 등소방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신바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축제를 즐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서 질서있게 관람해야 한다. 또한, 쾌적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본인의 쓰레기 되가져가기도 필수다.이 외에도 ▲질서유지 ▲대중교통 이용 등을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구에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괄반 ▲청소지원반 ▲가로정비반 ▲교통질서반 ▲의료구호반 등을 편성해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동화장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조치반과 구급차를 대기시킨다.행사장 주변의 불법주정차와 불법 노점행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서울병무청 정보관리과 ‘IT나눔 사랑과 희망 봉사단’ 에서는 7월 30일 영등포구 소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IT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적극 활용해 그동안 통신소모품 노후로 컴퓨터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좀 더 편리하게 PC와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IT환경을 개선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지역아동센터 정혜선 원장님은 "아동센터의 컴퓨터가 고장이 잦아 아이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렇게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찾아봐 정비도 해주고 사용법도 교육해 줘서 실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참석 한 김상규 정보관리 과장은 ”IT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박래학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15일 제2롯데월드를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메르스로 인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의장단은 제2롯데월드는 주차예약제 및 영업정지 여파와 메르스 사태로 방문객 급감 · 국내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상인들의 경제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102층 타워와 수족관을 둘러보고 공사현황을 점검했다.또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안전 의식을 다지는 차원에서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샌 안드레아스’라는 재난영화를 단체 관람했다.박래학 의장은 “영업정지와 메르스로 인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져 염려가 크다”면서 “제2롯데월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공동위원장 박양숙, 이하 을지로위)’ 발대식이 개최됐다.발대식은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우원식 중앙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이미경 의원, 유기홍 의원, 서영교 의원(전국여성위원장), 김기준 의원, 한정애 의원, 유대운 의원, 진선미 의원, 장하나 의원, 이용선 위원장, 박용모 위원장, 전원근 위원장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 및 서울지역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신원철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을 비롯한 50여 명의 광역의회, 기초의회 의원들과 서울시 당원, 서울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 했다.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甲질’을 막아야할 정부가 해결 의지도, 능력도 없다보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영등포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이하 영등포자생단, 단장 정재민)은 영등포구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과 7월 17일 이틀에 걸쳐 ‘마을사업지기 성장교육’ 과정을 영등포구청 별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마을사업지기 성장교육’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등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준비된 마을사업지기 혹은 마을활동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교육은 총 3강으로 진행된다. 7월 10일 진행되는 1강 ‘해보자 마을모임기법’에서는 주민들이 모임을 운영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다양한 모임 기법들을 교육한다. 2강 ‘관계를 향상시키는 의사소통교육’에서는 소통과정이나 모임 진
[영등포방송=김전일 기자]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 자립을 위하여 최선의 도움을 준다. 는 이념아래 가난하고 병들어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각자의 병원을 갖고 있는 의사들이 야간에 정해진 진료 스케줄에 따라 시간을 맞춰 의료봉사를 하는 형식이라 다른 병원들이 문을 닫는 저녁 7시부터 진료를 시작합니다.의료봉사라 해도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전문의들이 직접 진료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치과, 산부인과에 이르기까지 20여개 과목의 다양한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진료시간은 의사들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이곳에서 3년째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최석재 선생을 만나 요셉의원의 이야기를 들어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6월 24일 00시 34분경 선유로9나길(문래동5가) 소재 OO건물 3층 사무실에서 공기청정기 부품의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출동해 12분 만에 진화했다.화재는 사무실 탁자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던 공기청정기에서 전기적인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화재발생으로 사무실 내부 그을림 및 TV, 공기청정기, 장식장, 기타 집기류 소실 등 소방서 추산 9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는 없다.
[영등포신문= 김전일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청 관내 홀로 거주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정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19일 이상진 청장은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정을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성금 및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매년 보훈의 달(6월) 및 명절(설날, 추석)에 청사 내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 등을 마련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보훈가족들을 위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헌신의 공직자 가치상을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 김전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6일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책토론회에는 국방부 자원동원 과장 및 담당자, 병무청 동원관리 과장 및 실무자, 서울지방병무청 동원소집 과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주요 정책토론 내용으로는 교육생의 관심도 및 교육 효과 제고 방안, 강사역량 강화 방안, 교육과목 개발 등에 대해 토론이 있었으며, 이 날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자체 전시임무 교육 기관과의 교육 운영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토론회에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했던 2015년 전반기 충무훈련 기간 불시훈련소집의 높은 입영율은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들이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및 입영독려에 적극 참여하였기 달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시는 2015년 5월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도로사업소를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금천구 시흥3동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공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금회 이전하여 신설되는 공공청사는 도로사업소 업무기능과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지시설(북카페, 독서실 등) 기능을 도입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시설 등을 갖춘 소공원을 결정하여, 휴식공간의 제공을 통한 인접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이주대책 민원을 해소함으로서,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청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김전일 기자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보충역 처분을 받은 의무자가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하려는 사례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양천구에 살고 있는 이**씨는 현재 미국에서 10년 째 유학 중인 학생이다. 그런 이 씨가 현역으로 군에 지원하려고 방학 중 잠시 나와서 징병검사를 받았는데 신장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고 난 후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절차를 알고자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했다.국외에 살면서 굳이 현역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를 묻자, 이 씨는 본인은 한국 사람이며 한국 남자라면 반드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왕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었는데 현재 4급이 나와서 체중을 줄여 반드시 3급 이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꼭 현역병으로 입영해서 조국에 작은 보탬이 되고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보건소 2층에서 ‘외국인 토요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4월 10일 전했다.진료과목은 ▲감기 ▲위염 ▲관절염 ▲근육통 ▲두통 ▲영양결핍 ▲피로 ▲당뇨 ▲고혈압 ▲피부염 등이다. 진료 결과 일반적 질환의 경우 현장에서 진단과 함께 무료로 약을 제공하고, 기타 질병 의심 시에는 병원 진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의 건강증진과, 보편적 인권 실현을 위해 ‘외국인 토요무료진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영등포구의 거주 외국인은 약 5만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다”며 “무료진료 외에도 그 동안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 2009년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를 설립한 후 한국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비가 그치면서 금요일인 5일에는 다시 무덥겠다. 4일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동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북부지역과 동해안 북부·남부에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특히 비가 많이 온 가운데 가뭄이 극심한 강원 강릉 등 강원중부동해안에는 적은 비만 내렸다. 강릉은 오후 4시 기준 일강수량이 2.1㎜에 불과했다. 강릉 물 공급 대부분을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오후 4시 현재 13.4%까지 떨어졌다. 예년 이맘때 저수율(71.5%) 6분의 1 수준이다. 5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부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하늘의 60∼80%에 구름이 꼈을 때 '구름이 많다'고 한다. 4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랐다면, 5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동풍이 불면서 백두대간 서쪽이 더워지겠는데, 수도권과 충남 일부에는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질 수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20∼26도와 28∼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날 기조발표자로 나선 임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일 ‘실버태권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태권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수련생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태권도 업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발제를 맡은 포올 연구소 강명희 소장(교육학 박사)은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오인호 체육학 박사는 “현재 노인 여가복지가 음악 또는 운동에 집중되어 있으나, 운동의 경우 그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태권도, 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