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박래학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15일 제2롯데월드를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메르스로 인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의장단은 제2롯데월드는 주차예약제 및 영업정지 여파와 메르스 사태로 방문객 급감 · 국내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상인들의 경제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102층 타워와 수족관을 둘러보고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또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안전 의식을 다지는 차원에서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샌 안드레아스’라는 재난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박래학 의장은 “영업정지와 메르스로 인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져 염려가 크다”면서 “제2롯데월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안전현장 방문은 제9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것으로 오는 21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할 예정이다.